쌍용차 토레스=쌍용차 제공
KG그룹에 인수된 쌍용차가 지난달에 내수 7천675대, 수출 3천647대 총 1만1천322대를 판매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3% 증가한 수치입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열풍에 힘입어 2020년 12월(8천449대) 이후 21개월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4.4% 증가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하며 올해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며 "시장에서 토레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적기에 공급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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