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청 제공)

[청주=매일경제TV]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늘(30일) 개막했습니다.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유기농 분야 국제행사입니다.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국제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내외 427개의 유기농·친환경관련 기업과 해외 66개국 등이 참여했습니다.

엑스포는 13만㎡ 규모에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등 총 6개의 전시관과 15곳의 야외전시체험장으로 구성됐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탄소중립과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도는 유기농을 대대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엑스포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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