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 협력 방안 논의
산림청은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지자체(경북, 경남, 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오늘(30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지자체(경북, 경남, 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오늘(30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별 소관 사업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협력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협의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조사·신고 철저, 방제 기간 준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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