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조양초등학교 대상…산악문화 교육기부 활동으로 지역상생·사회적 가치 실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27일·29일·30일 총 3차례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사진은 산악장비 만들기 체험활동 모습.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이하 산악박물관)은 속초시 조양초등학교 4학년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27일·29일·30일 총 3차례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악박물관은 올 5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악 역사·문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구석구석 박물관 탐험' 교육 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악장비 석고방향제 만들기 ▲3900m 높이의 알프스 등반 가상현실(VR) ▲산악장비 및 인물퀴즈 등을 체험했으며 특히 실제 알프스 등반과정을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산악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교육 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 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포털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청소년이 산악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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