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연간 법인카드 사용액이 2조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9일) 한국골프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에서 쓴 법인카드 사용액이 1조9천16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이전인 2019년에 비해 48.6% 늘어난 액수입니다.
전체 골프장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7.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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