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매일경제TV] 유성재 충남도의원이 해마다 증가하는 학생의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의원은 어제(28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청소년 자해·자살 예방 원스톱 시스템'의 선도적 구축을 주장했습니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5년 간 27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자살위험 관심군도 지난해 대비 12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유 의원은 고위험군 학생의 소신 있는 지도를 위해 교원지위법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지정병원, 행정기관이 신속하게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성재 의원은 33년간 평교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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