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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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제3대 신임원장에 남태헌(59) 전 산림청 차장(제31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3대 신임원장에 남태헌(59) 전 산림청 차장(제31대)이 취임했습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대 진흥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남태헌 원장은 행정고시(37회)를 거쳐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부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식품산업정책관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산림청 차장을 봉직하고 이번 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남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민간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전략과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 개척이 필요하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습니다
5대 중점 추진방향은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산림복지 민간분야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확립 ▲산림복지 실용연구 강화·예방중심의 산림치유 관리모델 개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의 조성과 운영 확대 ▲화합·소통과 창의 도전 정신을 중요시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입니다.
서울 출신인 남 원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에서 농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을 거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동료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 계획, E
SG경영,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등 정부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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