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한국은행이 14년 만에 외환 스와프를 재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한국은행과 10월 중 100억 달러 한도 외환 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율이 1천400원을 웃도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에 필요한 달러를 한국은행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외환 스와프는 통화 교환 형식을 이용해 단기적인 자금 융통을 행하는 계약을 뜻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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