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다함께 잘사는 세상' 23일 출범식…양승조 이사장 "사회양극화 해결 실천연대 구축"

[매일경제TV] 사단법인 다함께 잘사는 세상(이사장 양승조)은 내일(24일) 오후 2시30분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제1회 다잘세 포럼'을 개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다함께 잘사는 세상은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이사장을 맡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국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입니다.

'사회양극화 과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두개의 국가모델과 포용성장'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섭니다.

이어 진종헌 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세은 충남대 교수, 남수중 공주대 교수, 윤홍식 인하대 교수, 임명 보령청년네트워크위원장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이어갑니다.

양승조 이사장은 "대한민국 사회는 코로나19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까지 겹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내가 행복하고 우리가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저력을 하나로 모아야 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회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연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함께 잘사는 세상은 정책토론회와 학술세미나, 연구서출판 등 정책개발 활동과 지역혁신가 양성 및 도민참여기구 구축 등 참여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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