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주택 매수심리가 7주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1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전세 시장 또한 수요가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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