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수일 내로 미국이 주도한 대북 추가 제재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라고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2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대북 원유, 정제유 수출량을 각각 연간 200만 배럴, 25만 배럴까지 절반으로 축소하는 새 결의안을 마련해 안보리 이사국들과 논의해왔습니다.

이날 발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던 2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직후에 나온 것입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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