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지분 보유 기업에 대한 의결권 행사는 줄였지만, 대기업에는 더 날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스코어는 "국민연금의 지난해 대기업 상장사 안건 반대율이 10.1%로, 전년보다 1%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국민연금이 행사한 전체 의결권은 전년보다 5% 줄어든 613개에 그쳤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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