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어린이집 공공보육시설 93곳으로 확충

공공보육인프라 40% 확보...“믿고 맡길수 있다”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는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부모가 믿고 맏길수 있는 보육원 총 93곳을 설립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공공보육 인프라는 총 659곳으로 전체 어린이집 대비 36.6%였으나, 올 연내 752곳으로 확대, 민선7기 공약 40%를 초과한 41.7%로 달성할 계획입니다.

올해 확충할 관내 94곳으로 공공보육 인프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63곳, 공공형 어린이집 10곳, 인천형 어린이집 20곳이 포함됩니다. 이에 총 202억(국비 42억 시비 123억 군․구비 37억)이 투입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1곳을 신축하는 등 지역 내 보육수요를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있게 확충할 예정입니다. 이어 장기임차 3곳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설치 34곳,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25곳 등 민간시설을 국공립 시설로 전환하는 방식을 통해 신축 비용 절감과 민관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임덕철 기자/mkkdc@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