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서 2관왕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현대건설은 1천200원(2.86%) 오른 4만3천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이 골드 위너(Gold Winner)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특화정원 '라운지 가든'(Lounge Garden)은 위너(Winner) 상을 받았습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들의 출품작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의 상을 받았습니다.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은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인 네덜란드의 카럴 마르턴스(Karel Martens)와 한국의 건축가 최장원씨가 협업해 만든 것으로,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의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 기능도 합니다.
라운지 가든은 아파트 커뮤니티 라운지와 연계해 조성한 휴게 정원입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