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디파이 '클레바' 엿새도 안돼 예치금 4억 달러 돌파…"이더리움으로 확장"

위메이드가 지난 19일 오후 7시 23분께 선뵌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서비스 '클레바'의 예치금이 4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오늘(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클레바의 예치금은 4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프로토콜 예치금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클레바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클레바 프로토콜의 핵심 기능인 파밍(farming)이 이번 주 출시를 앞두면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파밍을 통해 클레바의 특징인 이른바 '레버리지 이자농사'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집니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대신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농사라고 부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디파이 서비스를 이더리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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