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보건소에서 시행해오던 외국인 임시관리번호발급자에 대한 국가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보건소 예방접종 업무를 중단해 외국인 임시 관리번호 발급자는 필수 예방접종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건강여성첫걸음클리닉사업, B형 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사업,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포함됩니다.

지원 백신은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백신 BCG 외 16종과 어르신 2종(PPSV, IIV4), 임신부 1종(IIV4)입니다.

임시관리번호는 단기체류자나 여행목적의 방문자를 제외 하고, 보건소에서 비자, 여권(입국일) 등을 통해 국내 체류기간(3개월 이상 경과 등)을 확인받은 자에 한해 발급이 가능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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