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5억원이 넘는 고가 단독주택의 매매 건수가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5억원 이상에 거래된 서울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2천77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정부가 지난 2019년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매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했음에도 고가 단독주택 매매는 늘어난 셈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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