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6천603명…방역당국 "7천 명 넘으면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천603명으로 7천 명에 근접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으면 방역·의료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 중증이 될 가능성이 큰 감염 고위험군 위주로 진단·치료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당국은 또 위중증률이 비교적 낮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경증환자가 폭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경구용(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확대하고 중증환자에게 써 왔던 주사제도 경증환자에게 투약할 예정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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