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 기업 10곳 중 9곳은 한일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11∼15일 국내 수출입 기업 202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92.6%가 양국 간 경제협력에 대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일 관계 개선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답변이 80%에 달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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