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김포 화훼농가 방문, 농작물 분갈이 등 부족한 농촌일손에 도움 보태

경기관광공사 임직원들이 26일 김포 화훼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관광공사가 농협중앙회 임직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합니다.

오늘(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봉사단은 오늘 경기 김포 화훼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분갈이 등 작업에 일손을 보탰습니다.

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김포지역 생산 농산물을 구매하여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유대열 공사 본부장은 “우리 공사 임직원이 보탠 일손이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사는 지난해 소외계층을 위해 여주 쌀(10kg) 100포를 전달하는 등 도내 농산물 소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으며, 경기혈액원 감사패를 받았던 임직원 나눔 헌혈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