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경기도의회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토론회 열려
토론 4개 세션으로 구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사진=배수아 기자)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늘(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 개회사를 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의 새로운 100년을 써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대응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해 왔으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 상황"이라며 "북부 발전의 불균형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이 위기인 상황에서 지방자치의 실질적 권한을 담는 지방분권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도의회 진용복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과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 등의 축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맡았고,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연사를 포함해 모두 20여 명의 학계 전문가들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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