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둔 지난 25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에서 점심식사를 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에 그쳤다.


한국은행은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이 0.3%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여파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줄어든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가 서비스(음식숙박, 오락문화 등)를 중심으로 0.3% 감소했다.

설비 투자도 운송장비(자동차 등) 위축 영향으로 2.3% 감소했고, 건설 투자도 3% 뒷걸음질쳤다.


이 가운데 정부소지는 물건비 지출 등에 힘입어 1.1% 증가했다.


수출은 석탄·석유제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1.5% 늘었지만, 수입은 운송장비(자동차 등) 등이 줄면서 0.6% 감소했다.


업종별 성장률은 농림어업이 8.8%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전기가스수도업(0.8%), 서비스업(0.4%), 제조업(0.2%) 등의 순이다.

서비스업 가운데 운수업은 2.2% 줄었다.

건설업도 1.7% 감소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실질 GDP 성장률로 4%를 제시한 바 있다.

남은 4분기에 뚜렷한 회복이 나타나지 않으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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