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매출 2조80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예상하며 2022년에는 매출 3조200억원과 영업이익 18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각 사업 부문과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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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세예스24홀딩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 등장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그룹의 올해와 내년도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예스24, 동아출판 등 계열사를 거느린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이날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장남인 김 부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들이 차례로 등장해 올해 사업 현황과 비전 등을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 부문은 2021년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의류 판매 증가와 바이어의 재고 확충 수요 등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력 바이어 비중 확대와 오더 이윤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당폭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리테일 부문은 브랜드 채널 강화 및 판매 채널 정비를 통한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에 힘입어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선진국에선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며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익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김 부회장은 "향후 인도네시아 및 중미 신규 해외 생산기지 투자를 통해 생산시스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기술 투자 사회공헌 캠페인, 사내 문화 및 거버넌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ODM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브랜드 리테일 부문에 대해선 "브랜드 채널 강화 및 판매 채널 정비를 통한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에 힘입어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화 콘텐츠·출판 부문에 대해선 "예스24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세분화되는 고객 관심과 취향에 맞는 연관 검색어, 추천 상품을 제시하고 아침 배송·지점일 배송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다"며 "검색 시스템 고도화와 같은 플랫폼 투자와 간편결제 등 고객 친화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라인 서점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동아출판은 교과서 개발 중심의 전략적 확대와 참고서 주력 브랜드 육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한세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관련 인수·합병(M&A) 추진과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경영시스템 혁신 등에 의한 수익성 개선, 선제적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활동 전개 등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에 이어 등장한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2018년 이래 4개년 연속 매출 신장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주력 바이어와의 공고한 관계를 바탕으로 갭, 타깃, 월마트 등 매출이 전년 대비 17%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지원 한세엠케이&한세드림 대표는 설명회에서 대표 라이선스 브랜드 NBA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NBA와 NBA키즈를 전개하는 중국 법인은 올해 매출 624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예상한다"며 "2022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63억원, 11억원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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