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무브먼트 제공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소방청 명예 소방관에 위촉됐습니다.

김희재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나선 뒤 2019년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을 한 박해진의 뒤를 이어 오랫동안 소망하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게 됐습니다.

이는 홀로서기에 나선 후 첫 행보라 더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영광이다. 김희재와 함께 소방인으로서 꾸려갈, 또 다른 국민의 힘이 되어 줄 소방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인터뷰 기회나 팬들에게 메세지를 쓸때마다 "항상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나 조차도 모른다. 허나,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해오며 느낀 것은 주변에 또는 나 조차도 도움이 간절할 때가 많더라. 그럴 때 ‘누군가 작은 도움이라도 줬다면’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랐다. 이제 천천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희재는 오는 27일 정식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식을 가진 후 소방관으로 많은 부분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최근 김희재는 의류브랜드 바이브레이트 모델로도 낙점됐습니다.

김희재가 모델로 나선 바이브레이트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김희재와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한번 도약을 준비중입니다.

특히, 중화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바이브레이트는 중화권으로 진출하는 김희재와 손을 잡고 협업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의류 광고모델이 된 김희재는 “평소 가지고 있었던 모자라 모델 제안이 더욱 반가웠다. 김희재 이름을 걸고 의상라인이 나온다 하니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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