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40대 남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안동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8시께 안동 한 원룸 앞에서 40대 후반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내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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