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장안지구 의왕파크푸르지오(A3BL)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과천봉담고속화도로(지방도 309호선) 방음시설 설치공사를 오는 30일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7월 방음터널 설치 요청 민원이 최초 접수된 이후 의왕시와 사업시행자인 장안AMC(주), 입주자 대표회간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방음시설 설치 규모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또한 장안AMC(주)에서 지난 4월 30일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의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허가를 득하고, 이달 25일 도로 유지관리 위탁기관인 경기남부도로(주)와의 유지관리 협약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실질적인 착공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번 추가 방음시설의 규모는 전문업체의 소음영향평가(소음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도출한 사항으로 지반구간 반폭방음터널(H:5m) 128m, 교량구간 방음벽(H:9m) 175m의 총 303m 구간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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