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교육이음단' 비대면 회의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9개 마을교육자치회와 시청, 교육관계기관들이 참석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회 '온마을교육이음단'이 오늘(27일) 첫 비대면 회의를 열고, 마을교육자치 구현과 미래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위원회에는 9개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리더, 교사, 교원, 학생, 관내 교육관계자(오산교육지원센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청,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등 24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9개 마을교육자치회가 2021년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마을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마을교육자치 구현과 오산마을교육공동체 확장 기반을 다졌다.

2021년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9개 마을교육자치회 ▲마을학교 ▲학습공동체 ▲마을교육 아카데미 ▲마을모퉁이축제 ▲학교연계활동 프로그램 ▲지역사회 돌봄활동 ▲마을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다져 우리 마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며 “이를 위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관련 문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031-377-1956, 1670)로 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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