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현장분자진단기기 M10이 8월부터 유럽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M10은 기존 검체를 대형 실험실로 보내서 진행하던 방식을 현장에서 20~60분 내에 질병을 확진할 수 있는 분자진단방식의 현장진단기기입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등온 증폭 방식과 RT-PCR 방식을 동시에 적용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유럽 CE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식약처 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10~11월경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이사는 "다양한 질병을 현장에서 검사할 수 있는 M10을 통해 현장진단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