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금융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여 신용대출을 연봉 한도까지만 내주는 대출 규제에 나섭니다.
5대 은행 중 올해 들어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장 높아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NH농협은행은 24일부터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 소득의 100%'로 축소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의 회의에서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의 개인 한도를 연 소득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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