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성심당 구독권 선물세트' 등 다양한 품목 선보여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대전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먼저 1층에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에서는 추석을 맞아 ‘성심당 구독권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성심당 구독권’은 필요할 때 소량으로 나누어 언제든지 신선한 빵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로 ‘3만원권(정가 3만2400원)’과 ‘5만원권(정가 5만2700원)’을 준비했습니다.

올 추석은 세 번째로 맞이하는 비대면 명절로,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가 많았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흑한우 로얄세트(2㎏)’와 ‘성명례’ 명인과 함께 만든 ‘한우&울릉명이 세트(한우 1.5㎏, 명이장아찌 230g)’를 각 48만원과 39만원에 판매합니다.

아울러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푸드애비뉴 나주 창조 배세트(9입, 7.5㎏)’와 ‘김진수’ 명인의 ‘샤인머스켓 세트(6입, 2㎏)’ 등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각광받고 있는 MZ세대(20~30대)를 위한 트렌디한 건강 선물 세트도 판매합니다.

실제로 MZ세대가 지난 설에 구매한 선물 세트 매출 중 건강 상품군이 30%를 차지했던 점을 반영, 기존의 홍삼이나 비타민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수동의 유명 카페 ‘슈퍼말차’와 협업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다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슈퍼말차 다도 키트 세트’와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간편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레놀라·그릭요거트 세트’가 있으며 각 8만원과 5만4000원에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최우제 점장은 “변화하고 있는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정성과 품격이 느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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