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 평가단 모집 안내.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맡을 국민평가단 2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안전 공공디자인'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 생활의 변화에 맞춰 재난 예방, 재난상황 긴급대응, 재난 이후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공모전 심사는 사전 심사와 온라인 본선 심사(9월 10일)로 진행됩니다. 이 중 본선 심사에서 국민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이 아이디어 공감도, 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 비중 40%, 60%를 각각 맡아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20명을 다음 달 7일 선발할 예정입니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nna517@gg.go.kr)로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지난 6월 총 245개의 작품이 공모전에 접수됐습니다. 사전 심사를 통해 2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으며, 본선에서 상위 10개 작품의 입상 순위가 결정됩니다.

대상 1점에는 국내 공공디자인 공모전 중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200만원) ▲동상 4점(각 100만원)에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됩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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