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상담 장면.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가 관내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중국 온라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합니다.

부천시-중국 온라인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열릴 예정이며, 대상지역은 중국 텐진, 정저우 지역입니다.

앞서 시장개척단은 현지를 방문해 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 상담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선정된 업체에는 현지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주선, 통역, 샘플 송부용 국제운송비, 화상 상담회장 조성까지 화상상담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지원합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중소 제조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천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무역 패러다임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시장개척단이 부천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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