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항만공사(IPA)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이용자 맞춤형 인천항 조성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물류환경 개선단을 확대·개편합니다.

오늘(17일) IPA에 따르면 이번 확대·개편하는 물류환경 개선단은 IPA 각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하며, 기존 4개 분과에서 ▲운영전략 ▲해상운송 ▲부두운영 ▲배후단지(부지) ▲육상운송 ▲여객운송 ▲항만환경·안전 등 총 7개 분과로 확대 구성합니다.

또 분과별로 비대면 설문 및 타깃군 심층 인터뷰, 인천항 이용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수시 수렴 등을 통해 물류환경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사는 발굴된 개선과제 중 시급성·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중점과제를 선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인프라 확충(개선) ▲제도개선 ▲마케팅 강화 ▲고객서비스 강화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분과별 개선과제 추진실적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물류환경 제공으로 이용자 중심 인천항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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