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 전국 최초 운영

수능 온라인 응시원서 접수 시스템 화면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시스템 도입으로 대면 접수 창구의 감염병 확산 위험을 차단함과 동시에 수험생이 대학진학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는데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됐습니다.

온라인 작성 시스템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자가 사용할 수 있고, 현재 주소지가 충남인 검정고시 합격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운영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활용하는 졸업생은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를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종 접수가 가능합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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