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현재 주거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전체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오늘(17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 3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온라인 설문에서 '현재 주거 상황이 안정돼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0.8%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거주 형태별로는 자가주택 거주자의 63.6%가 '그렇다'고 답했고, 전월세 거주자 중에는 33.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중에는 48.1%가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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