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 운용 화면. (사진=화성시단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주요 정책과 현안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확대키로 하고 오늘(17일)부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6월부터 화성시 동부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정책 자문단은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화성시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 행정만족도 조사, 예산 편성 우선순위 조사 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유용한 채널로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모집인원은 기존 동부권 모집인원인 1만1913명과 함께 서부권 1만명, 동탄권 1만명으로 총 3만여 명 규모입니다.

지역과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 고른 분포의 자문단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화성시에 거주 중이거나 화성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접수는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 홈페이지(http:jamundan.hscity.go.kr)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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