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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갔던 中 유명배우, 파문 후 4시간 만에 추락
기사입력 2021-08-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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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저한. 사진ㅣ장저한 SNS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사진을 올렸다 비판을 받은 중국 배우가 연예계로부터 퇴출 당할 위기에 놓였다.


중국 관영 환구망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최근 배우 장저한이 과거 부적절한 행동이 뒤늦게 드러나 뭇매를 맞고 있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일본 노기(乃木) 신사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한 중국 누리꾼의 폭로로 문제가 됐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 신사에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에 공헌한 노기 마레스케(乃木希典) 장군이 봉안돼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그는 “난 친일파가 아니라 중국인”이라고 강조하며 “무지함이 부끄럽다.

부적절한 행동에 깊이 사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결혼식 장소의 역사 배경을 살피지 못한 것은 내 잘못이다.

여행 다닐 때 사진 찍는 걸 좋아했는데 현지 건축물에 대한 역사 지식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장저한이 올린 게시물. 사진ㅣ장저한 SNS
장저한의 사과에도 중국 누리꾼들의 공분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연예계 퇴출까지 요구하는 등 파문이 거세다.


광고계도 손절하는 분위기다.

코카콜라를 비롯해 판도라 등 25개 넘는 기업과의 계약이 하룻밤 사이 모두 끊겼다.

중국공연업협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회원사에 장저한에 대한 보이콧을 요청했다.

장저한을 캐스팅한 영화 ‘웨이허팡바오두이’(維和防暴隊·Formed Police Unit) 제작사 역시 그를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장저한은 올해 무협 판타지 드라마 ‘산허링’(山河令)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한 중국 매체는 “장저한이 ‘산허링’으로 폭발적인 인기의 중심에 선 것은 6개월이 되지 않았지만 추락하는 데는 불과 4시간이 걸렸다”고 평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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