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해운 운임 급등과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효율 상승 등으로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HMM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01% 증가한 1조3천889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 1조193억 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매출은 111% 증가한 2조9천6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은 649% 는 2천105억 원이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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