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희망' 챌린지 동참

대회 유치의향 공식 표명 성공적 개최 위한 응원 챌린지
올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 제출 계획

충북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가 오늘(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유치 희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진=영동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오늘(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유치 희망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충청권(충북, 대전, 세종, 충남)에서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응원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챌린지는 국민적 유치관심을 높이고 충청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지사를 시작으로, 챌린지 동참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박 군수는 김재종 옥천군수의 추천을 받아 이날 챌린지 참여 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했습니다.

박 군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나 충청권 모두가 힘을 합한다면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종합 경기 대회 유치 전력이 전무한 상황에서 충청권지역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챌린지를 이어갔습니다.

박 군수는 이어 “영동군민은 물론이며 충청권 도민들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응원을 해야한다”며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에 충북의 위상을 알리고 스포츠 경기와 관련된 인프라를 확충해 충북의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군수는 다음 주자로 한범덕 청주시장을 지목했습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난달 2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유치 심사위원회에서 충청권 유치 승인을 받았으며 올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