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0일) 국회 심의에서도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심사를 시작한 가운데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개정안에는 허위·조작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이 적용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여당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야당은 안건조정 신청을 예고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