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32% 줄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541억 원으로 8.7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74억 원으로 58.11% 줄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분자진단사업은 판매 단가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50.5% 감소한 153억 원, 매출은 31.9% 감소한 332억 원이었습니다.

다만 1분기 실적을 합한 상반기를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408억 원으로 전년보다 29.2%, 매출액은 1천40억 원으로 44.7% 증가했습니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부문이 전년보다 100.7%, 전분기보다 19.7% 성장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바이오니아는 분석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