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CU '젊은 브랜드' 전략, 2030에 통했다
기사입력 2021-07-27 19:43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CU 친환경 편의점인 그린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편의점 주요 고객인 MZ(밀레니얼+Z)세대 마음을 사로잡는 '젊은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1990년 전신인 훼미리마트 1호점을 연 후 올해로 31년째를 맞은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곰표밀맥주로 대표되는 유행 최전선의 히트 상품과 웹예능, 웹드라마, 메타버스까지 10·20대가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공간을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과 '윤리소비'를 원하는 MZ세대의 입맛에 맞는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2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가 현재 편의점 가운데 단독으로 판매하는 곰표밀맥주가 지금까지 600만개에 달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후속 제품으로 선보인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초도 물량 40만개가 다 팔렸다.

테스형 막걸리와 말표 검정콩 막걸리 판매량은 합계 10만병을 돌파했다.

곰표밀맥주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이 성공하자 뒤이어 이색 브랜드 주류를 차례로 내놓아 MZ세대 고객들을 끌어모은 결과다.

TV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한 먹거리 판매량도 누적 1000만개를 넘었다.


젊은 소비자가 주축인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CU의 인기는 뜨겁다.

CU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CU)튜브'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은 지난 3월 각각 50만 구독자와 폴로어를 기록하며 온라인 공식 채널 이용자 총합이 100만명을 넘었다.

국내 특정 유통사의 온라인 공식 채널 구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업종 특성상 외국인 고객 유입이 많은 면세점을 빼면 CU가 유일하다.


현재 구독자 55만4000명을 보유한 씨유튜브에서는 10·20대를 겨냥한 웹드라마와 다양한 편의점 먹거리 레시피 소개 영상에 이어 최근에는 가수이자 예능인 데프콘이 슈퍼맨 복장을 하고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맞춤 CU 제품을 판매하는 웹예능 '?퍼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퍼맨' 영상 3개의 누적 조회수는 한 달 만에 200만회를 넘었다.

이 중 대학로에서 만난 MZ세대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영상은 업로드한 지 이틀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8위에 올랐다.


최근 화제인 메타버스 흐름에도 동참해 다음달 중순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상 점포인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을 열 예정이다.

최근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50위 내 기업 중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BGF리테일(10위)은 카카오(1위), 삼성전자(2위) 등과 함께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