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끊은 지 413일 만입니다.
북한은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확인하면서 남북 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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