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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Q '사상 최대 반기 실적'…영업이익 1조2002억원
기사입력 2021-07-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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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 투자를 통한 혁신 전환으로 사상 최대의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200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기존 반기 최고치인 2016년 상반기(1조1326억원) 실적을 넘어선 실적이다.

매출도 12조5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4% 늘었다.


석유화학·윤활 등 비정유부문이 반기 영업이익의 58.8%(7057억원)를 냈다.

매출액 비중이 9.8%(1조1858억원)에 불과한 윤활기유 부문의 영업이익이 39.4%(4734억원)에 달했다.

정유부문은 매출액(8조6456억원)과 영업이익(4945억원)은 각각 71.7%, 41.2%의 비중을 차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57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643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6조7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 증가했다.


에쓰오일은 “중질유 가격 약세로 정제마진이 좋지 않았지만 새로운 '잔사유 고도화 시설(Residue Upgrading Complex, RUC)'을 통해 휘발유와 석유화학원료인 프로필렌을 생산을 지속하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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