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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대장주 맥스트, ‘따상’ 달성…메타버스 선 그은 알체라는 19% ↓
기사입력 2021-07-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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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활용되는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7월 27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맥스트는 시초가 대비 30%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에 상장한 맥스트는 공모가 1만5000원의 2배인 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곧바로 가격 제한폭인 30%까지 오르며, 상장일에 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했다.


메타버스가 산업 전반의 화두로 떠오르며, 메타버스 대장주로 꼽히는 맥스트 상장에 대한 기대감은 청약부터 이어졌다.

맥스트는 지난 18~19일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무려 6762.75 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으로만 6조341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도 1587.01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 공모가도 맥스트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인 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AR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에 AR 플랫폼을 제공한다.

맥스트의 AR 개발 소프트웨어 ‘SKD’는 전 세계 50개국 1만여개 이상 개발사가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스트는 지난 5월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인 ‘XR(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주주가치 극대화와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꼽히며 최근 주가가 급등한 알체라는 이날 메타버스 사업에 선을 그으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알체라는 한국거래소에서 전날보다 18.87% 떨어진 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만 하더라도 알체라는 전일 대비 7.07% 오른 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5만68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알체라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알체라의 사업 모델 중 메타버스와 관련된 직접 사업 모델은 없다”고 밝히며 메타버스 사업에 선을 그었다.

알체라는 AI 솔루션 영상인식 기업으로 사업 모델은 안면인식 사업과 이상 상황 감지 사업, 데이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는 설명이다.

최근 각종 언론과 SNS 등에서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거론되자, 회사에 관련 문의가 폭증해 관련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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