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프트웨어공학실험분석 컨퍼런스(ISSTA 2022)' 대전 유치 성공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
대전마케팅공사·카이스트 노력 결실…전세계 전문가 300여명 대전 방문

대전마케팅공사는 2022년 국제소프트웨어공학실험분석컨퍼런스(ISST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ftware Testing and Analysis)를 한국 최초로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이하 공사)는 2022년 국제소프트웨어공학실험분석컨퍼런스(ISST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ftware Testing and Analysis)를 한국 최초로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공사와 카이스트(KAIST)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ISSTA 2021 이사회에서 2022년도 ISSTA 대전 유치를 위한 제안 발표를 통해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2022년도 대전 개최를 확정지었습니다.

ISSTA는 미국컴퓨터학회(ACM) 소프트웨어공학 워킹그룹(SIGSOFT)을 주축으로 창립돼 30년간 이어진 국제학술대회로서,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입니다.

그동안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등에서 진행됐지만 한국은 대전에서 처음 열릴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실험·분석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 발표와 함께 학계, 산업연구원·실무자가 함께 모여 연구분석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제·경험 교환을 통해 카이스트·대덕특구 내 연구소 학자들과 많은 교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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