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차량 운영 계획 등 센터 운영 제반사항 준비

한국철도(코레일)는 지난 3월 발표한 ‘차량정비 역량 강화 방안’에 따라 신설이 확정된 제천차량정비센터 설치 준비를 위한 전담부서인 '제천차량정비센터건립추진TF'를 구성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코레일)은 지난 3월 발표한 ‘차량정비 역량 강화 방안’에 따라 신설이 확정된 제천차량정비센터 설치 준비를 위한 전담부서인 ‘제천차량정비센터건립추진TF’를 구성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차량정비 역량 강화 방안’은 열차 고장의 근본원인을 해결하고 국민안심철도 구현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차량 정비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종합 대책입니다.

차량 정비역량 강화를 위한 4대 방안은 ▲국민 안심철도 구현을 위한 차량고장 예방 ▲신규 EMU 도입에 따른 정비체계 구축 ▲정비조직 최적화·첨단 정비시스템 구축 ▲철도 차량·부품산업 지원 등입니다.

제천차량정비센터건립추진TF는 4개 분과로 구성돼 센터 내 소속 조직인력·정비차량 운영 계획, 노후설비 교체와 신규기기 도입 등을 추진합니다.

‘제천차량정비센터’는 중앙선·충북선 등에서 운행되는 동력분산식 전기동차(EMU-150) 정비를 위한 거점으로, 전기기관차와 화물열차 등의 중정비를 담당하게 됩니다.

박무운 한국철도 제천차량정비센터건립추진TF 단장(차량기술단장)은 “열차 종류에 맞는 정비조직 최적화와 첨단 정비 시스템 도입으로, 중부권 거점 정비센터 조성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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