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이달 말 코스닥에 입성합니다.

맥스트는 오늘(13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분야에서 원천 기술 확보와 국산화에 집중해 온 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여러 대기업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R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용 AR 솔루션 '맥스워크'도 출시했습니다.

AR 솔루션 외에도 신규 성장 동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인 'XR(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신주 100만 주로, 공모 희망가는 1만1천 원∼1만3천 원, 공모 예정 금액은 110억 원∼130억 원입니다.

오는 12∼13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16일과 19일에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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