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집안 생활 빈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었던 '홈카페' 관련 상품의 수요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커피와 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고 커피 머신과 미니 오븐 등 홈카페 관련 소형 가전 매출도 12.5% 늘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미세먼지와 장마 등 다른 환경적 요인까지 더해지며 카페를 가는 대신 집에서 직접 커피나 디저트류를 만들어 먹으려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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