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18일 대전 시청역에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 강우유출 비점오염 줄이기 및 친환경 물순환도시 대전만들기!’ 찾아가는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사진=대전충남소비자연맹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오늘(18일) 대전 시청역에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 강우유출 비점오염 줄이기 및 친환경 물순환도시 대전만들기!’ 찾아가는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찾아가는 대시민 홍보캠페인은 비점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시민행동요령·도시온도 저감, 지하수 함양, 녹지공간, 도시경관 개선과 부지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시설공법인 저영향개발(LID)기법 시설을 적용한 물순환도시 조성의 필요성 등 홍보내용을 담은 리플릿·홍보물 등을 배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손소독제 배치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리플릿과 홍보물 배포방식도 기존 1대 1 나눠주기가 아닌 탁자 위에 손소독제와 함께 리플릿 등을 비치, 대전시민이 자율적으로 직접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강난숙 회장은 “환경부가 지정한 물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운영단체로서 물순환도시 대전만들기 조성사업은 무분별한 도시개발·불투수면 확대에 따른 도시침수, 가뭄, 하천수질악화,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으로서 의의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녹색도시 대전만들기를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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